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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지?"
여행의 설렘도 잠시, 길게 늘어선 공항 대기줄 앞에서 한숨 쉬어보신 적 있나요?
공항에서 긴 대기 시간은 많은 여행자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요소입니다. 특히 국제선 탑승 시 보안 검색이나 출입국 심사에서의 대기 줄은 여행의 설렘을 잠시 잊게 만들기도 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공항은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도입하여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공항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마트패스의 주요 특징, 이용 방법, 혜택, 그리고 서비스 활용 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패스란 무엇인가?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는 공항 이용객들의 출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첨단 서비스입니다.
전자여권을 소지한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 합니다.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며, 종이 항공권이나 여권을 반복해서 제시할 필요가 없어 간편합니다.
출국장 입장부터 탑승구까지 모든 절차가 자동화되며, 보안검색대, 출국심사대 등에서는 별도의 전용 레인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대기줄 없이 빠르게 이동하므로 기존 대비 출국 소요시간이 최대 30~40% 단축되며 됩니다.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 등을 사전 등록한 후 공항에서 출국장, 탑승게이트 등 출국 프로세스를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이용로 없이 무료로 인천공항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 등록하고 이용 가능합니다.
스마트패스 신청 및 이용 방법
스마트패스를 사용하려면 아래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1️⃣ 사전 등록: 항공사나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등록 프로세스를 통해 이용 자격을 확인합니다.
2️⃣ QR코드 발급: 인천공항 공식 앱 또는 등록 사이트에서 QR코드를 발급받습니다.
3️⃣ 스마트패스 전용 게이트 접근: 지정된 스마트패스 게이트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신분증을 확인받습니다.
4️⃣ 빠른 보안 검색: 전용 통로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탑승 게이트 보안 검색을 완료합니다.
* 주의사항
- 스마트패스 ID는 한 번 등록으로 5년간 이용 가능하며, 탑승권 정보는 출국 시마다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
- 7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14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합니다.
- 여권과 탑승권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에 넣지 말고 직접 소지해야 합니다.
-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항공사 및 탑승 게이트는 2025년까지 단계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셀프백드랍 이란?
셀프 백드랍(Self Bag Drop)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직접 부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기존에 항공사 카운터에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수하물 위탁을 승객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1️⃣ 이용절차
- 항공권의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예약번호를 입력
- 수하물 태그를 직접 발급받아 가방에 부착
- 컨베이어 벨트에 가방을 올려 무게 측정
- 규정에 맞으면 자동으로 수속 완료
* 수하물 규격과 무게 제한 사전 확인 필수이며 위험 물품 소지 여부를 자가 점검하여야 합니다.
* 인천공항의 경우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모두에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출국 수속이 가능해졌습니다.
스마트 패스 전용 출국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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